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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늘어난 보복 심리 해외 여행과 보복 소비

by trip-Uncle 2023. 4. 21.

 

공항-여행객
공항-여행객

5월의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맞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국 단체 관광까지 시작되면서 해외여행에 나서는 이들이 점점 더 많아질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해외여행 급증과 소비심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기 있는 5월 해외 여행지

인터파크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예약된 5월 출발 해외여행 상품은 작년 동기 대비 31배 증가하였으며, COVID-19 이전 대비 3000%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국민들의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여행 산업이 COVID-19의 영향을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해 5월 가장 인기 있는 해외여행지는 베트남으로 28%의 예약 비율을 차지하였습니다. 베트남은 다양한 관광명소와 문화유산, 맛집 등으로 유명하며, 국제적으로도 매력적인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일본(12%), 태국(9%), 필리핀(7%), 서유럽(6%)이 이어졌으며, 장거리 여행지보다 가까운 여행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행지들은 다양한 문화와 음식, 관광 명소 등을 제공하여,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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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의 "보복 소비"

"보복 소비" 현상은 개인들의 일상 소비 패턴에서 일반적인 추세가 되었습니다.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돈을 아끼게 되었으며, 사례로 직장인 김 씨는 지난달 말 일본으로 4박 5일 여행을 다녀오며 100만 원을 넘는 돈을 썼다고 합니다. 평소 생활비로 한 달에 60만 원 정도를 쓰는 입장에서 거의 두 달치 생활비를 여행에 쏟아부은 것입니다. 김 씨는 “평소에는 저렴한 분식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 등 짠돌이 생활로 돈을 아꼈다”며 “해외여행은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에 다소 비싸더라도 고급 식당에 가고, 숙소도 도심 호텔로 잡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소비 증가의 기회가 생기면 기존 수준보다 더 많이 소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 패턴은 처음에는 전반적인 소비 증가를 의미하였지만 이제는 '선택적 및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아끼고 있는 곳과 쓰는 곳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 미루고 있었던 대규모 공사나 유지보수를 진행하거나, 평소보다 고급 제품을 선호하는 등의 선택적인 소비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이제는 보복 소비가 해외여행 분야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고급 레스토랑과 호텔에서 보통보다 더 많은 돈을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비록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개인들이 소비를 통해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국내 면세점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

코로나가 주춤해지면서 해외여행객이 폭증하면서 여행수지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여행수지는 만성 적자 상태였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전 세계적인 방역 강화 때문에 해외여행길이 막히면서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 이전에 해외여행이 활발했던 시기 수준으로 적자 규모가 커졌습니다. 무역수지에 이어 여행수지 적자가 커지면서 경제의 종합 성적표인 경상수지도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12월 여행수지 적자는 1조 4,700억 원에 달하는 11억 3,730만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53.5% 증가한 수치입니다. 월별 기준에서는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되기 직전인 2020년 1월(13억 9,690만 달러)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적자 폭이 가장 컸습니다. 해외로 나가는 사람은 늘었지만 국내 면세점에서의 외국인 매출은 줄고 있습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작년 12월 국내 면세점에서의 외국인 매출은 1조 1,805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9% 줄어든 수치입니다. 해외 여행객의 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우선, 저렴한 항공료와 숙박비,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정보 공유 등이 그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국내에서도 다양한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하고, 관광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결론

세계가 COVID-19 대유행으로부터 회복을 시작하면서, 해외여행욕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기 있는 여행지는 장거리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보복 소비'의 형태로 여행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는 한국의 여행적자와 국내 면세점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여행을 계속하면서 경제에 미칠 영향을 염두에 두고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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